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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화합을 담은 성화 달구벌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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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국보공원 채화, 28일 시내 주요구간 봉송길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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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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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대구에서 처음 개최하는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기원을 알리는 성화가 27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채화돼 같은 날 오후 4시 시청광장에 안치된 후 28일부터 2박 3일간 도심 곳곳을 누비며 봉송길에 나선다.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는 9월 28일 오후 2시, 시청광장에서 성화봉송 출발식을 갖고 2박 3일 동안 대구 시내 곳곳을 누비게 된다. 모두 33개 구간으로 총 연장 82.4km를 봉송하게 되며, 주자는 시민과 자원봉사자, 장애인 등 268명이 릴레이로 달린다. 구간을 33개로 한 것은 33번째 전국장애인대회를 기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성화는 출발 전날인 9월 27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채화돼 삼덕네거리, 반월당, 서문시장, 경상감영길 등 대구시내 8구간 5.16km를 순회한 후 시청광장 특설무대에 안치된다.
9월 28일 출발하는 성화의 봉송코스는 시청을 시작으로 중구, 남구, 달서구, 달성군, 서구, 북구, 동구, 수성구 순으로 2박 3일간 봉송된 후 대회 시작일인 9월 30일 대구스타디움 성화대에 도착 후, 개회식 때에 점화될 예정이다. 대회기간 불멸의 불꽃으로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하며 성화는 달구벌의 하늘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
대구시는 성화 봉송 구간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려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시민과 함께 즐기며 자연스러운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성화 숙박지인 달성군청과 북구청 광장에서는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연으로 이번 체전을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성화 봉송은 “아름다운 동행과 울림”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면서 화합과 감동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특별주자로는 전 삼성라이온즈 홈런타자 양준혁 선수와 개회식 주제공연 스토리의 실제 주인공인 2012년 런던패럴림픽 탁구 메달리스트 문성혜 선수도 참여한다.
한편 이번 장애인체전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대구시내 35개 경기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7천4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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