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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과 정신건강의 인식개선 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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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들이를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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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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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의 생명존중과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거리행진캠페인, 체험부스운영, 정신건강음악회 등의 정신건강박람회가 10월 1일 오후 4시부터 대구백화점 앞 상설야외무대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세계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8개 구·군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가 연합해 개최한다.특히, 함께 부대끼며 함께 행복한 세상이 시민 정신건강에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나들이를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될 거리행진 캠페인에는 생명사랑지킴이, ‘셀라비1004’를 중심으로 자발적 참가신청자들이 풍물패와 함께 동성로 일대를 행진하면서 시민들에게 생명사랑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정신건강체험관, 사랑다짐관, 정신건강정보관, 생명존중홍보관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5시에는 동성로 상설공연무대에서 치어리더, 검도시범, 풍물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기념식이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을 위한 재즈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는 정신건강증진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개소의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와 8개 구․군에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를 설치․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시 최운백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이번 정신건강박람회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는 시민들에게 가족 및 친구들이 함께 즐기면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서로간의 친밀감을 증진하고, 궁극적으로는 생명존중과 정신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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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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