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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경절 황금연휴, 요우커(旅客) 대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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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화권 관광객 패키지여행상품으로 1,500여 명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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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3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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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황금 연휴기간에 중화권 관광객(중국․대만․홍콩) 총 44팀, 1,500여 명이 20명~40명 내외의 일반패키지 여행상품으로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스타디움, 팔공산, 구암마을, 동성로 등의 일정으로 대구를 찾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을 맞아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관광객은 약 15만 명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국경절은 중국 최대 황금연휴로 중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집중되고, 이 가운데 1,500여 명이 대구를 방문할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센카쿠(尖閣)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싸고 중·일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데다 최근 일본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불안감마저 커져 일본 대신 한국행을 선택하는 중국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가별 관광객 특성에 맞춰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마련, 대구관광 이미지를 높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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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허브힐즈> | ⓒ 경북제일신문 | | 이번 중화권 관광객 방문은 대구시 중국관광객 유치단과 중화권 여행사 관계자 간의 지속적인 관광인적 네트워크 관리를 중심으로, 국경절 연휴기간 대비 중화권 관광객 유치 대구관광 프로그램 제안, 세일즈콜, 팸투어, 홍보설명회 등의 다양한 관광마케팅 프로모션을 지속․반복적으로 전개한 성과라 할 수 있다.
한편, 중국 정부는 국경절 첫 연휴(10월 1일)부터 ‘여유법(旅遊法)’을 고쳐 한국 내 중국인 단체관광코스에 쇼핑점 이용, 쇼핑 알선 등을 금지하도록 했다. 중국인을 상대로 한국 저가관광을 이끌었던 ‘단체쇼핑’을 금지해 당분간 중국관광객 전담 여행사가 타격을 입게 되겠지만, 앞으로 한국에 와서는 저가로 유인한 뒤 쇼핑비용으로 충당하는 여행사 수입구조가 아닌 건전한 여행문화로 정착될 수 있을 것이다.
대구시 김대권 문화체육관광국장은국경절 연휴기간에 대구를 찾는 방문객의 관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중국 ‘여유법(旅遊法)’의 개정으로 당분간 중국관광객 유치에 큰 어려움으로 작용될 수 있지만,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우수 여행사를 집중․관리, 다양한 고품격 대구관광 상품개발 및 틈새시장 공략 마케팅으로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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