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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이 즐거운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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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산행' 대구올레 걷기 에티켓 UCC 공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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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01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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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녹색소비자연대는 “공정여행”, “여행지에서 흔적 남기지 않기” 등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도보여행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대구올레 걷기 에티켓 UCC공모전을 개최한다.
도보 여행에서 주변 농작물 도난, 쓰레기 투기, 묘지훼손, 희귀식물 무단채취, 개별 승용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 등과 같은 사례로 지역 주민과 마찰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UCC공모전은 도보길에서의 문제점과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산행과 올바른 트레킹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작품 접수는 오는 10월 22일까지 대구녹색비자연대(중구 동덕로 14길 25- 대봉동, 053-985-8030)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29일 대구올레홈페이지에 공지하고, 11월 2일 888대구올레 걷기축제 마지막 날에 팔공산 올레길에서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 40만 원, 우수상 2명 20만 원, 장려상 4명 5만 원이며 출품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대구올레 기념품 2종 세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UCC 제작은 다음 내용이 하나 이상 포함돼야 한다.
• 오실 때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세요
• 주민들의 땅과 농작물에 함부로 손대지 말아주세요
• 주변 분들과 여행담을 나누어 주세요
• 큰소리로 길 주변 이웃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해 주세요
• 놀미 쉬미 느리게 걸어보세요
• 다녀가실 때는 흔적을 남기지 말아주세요
출품제작 방식은 영상길이가 최소 1분에서 2분 이내로 재미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자막과 사운드가 첨가된 내용의 영상파일로 공모한다.
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대구올레 걷기에티켓 UCC공모전은 참여 자체만으로도 착한산행, 아름다운 산행문화 정착에 효과가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특히 20, 30대 젊은 층에서 번쩍이는 재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많은 작품이 출품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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