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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치매 환자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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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S 글로벌센터 스마트홈 구현에 한 발 더 다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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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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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 CPS 글로벌센터(센터장 손상혁 교수)는 치매 환자의 치매 진행 상태와 공격적 행동양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킨텐스 시스템(Kintense system)을 미국 버지니아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킨텐스 시스템은 보호자의 도움 없이 실시간으로 치매 환자를 관찰하고 환자의 행동 패턴을 자체적으로 판별하는 시스템으로 환자의 움직임을 3D 데이터화하고 그 데이터를 분석 및 가공해 환자의 행동 패턴 판별 및 환자의 치료 경과를 파악할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의사가 육안으로 환자의 치료 상태를 판별하던 방식과 비교해 효율성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환자의 행동 검출을 통해 환자의 안전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연구결과는 오는 11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무선 센서 네트워크 관련 세계 최고 학술대회인 ACM Sensys 2013(The 11th ACM Conference on Embedded Networked Sensor Systems)에서 연구자 및 일반인에게 시연될 계획이다.
DGIST CPS 글로벌센터에서 개발한 시스템은 거주자의 헬스케어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특히, 매년 증가하고 있는 독거 고령화 계층을 위한 필수적인 시스템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상혁 교수는 “스마트홈은 편의 기능뿐만 아니라 거주자의 헬스케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라며 “스마트홈을 구현하는 킨텐스 시스템은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큰 기술로서 치매 환자를 포함한 독거 고령화 계층을 위한 사회적 기여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 손상혁 교수와 박태준 교수가 이끌고 있는 CPS 글로벌센터는 미국 버지니아 대학 존 스탄코빅(John Stankovic)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고령자를 위한 스마트홈에서의 헬스케어 연구 및 고령자의 넘어짐 방지 기술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DGIST 신성철 총장은 “앞으로 다가올 고령화사회를 대비해 CPS 분야 연구는 인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DGIST CPS 글로벌센터는 국제적 연구협력을 통해 CPS 분야 연구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DGIST CPS 글로벌센터는 사이버물리시스템(CPS) 연구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 카네기멜론대학, 미시간대학, 펜실베니아대학, 버지니아대학이 DGIST와 공동으로 국제 공동연구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12년 10월에 설립되었으며 CPS 분야 첨단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센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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