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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무인 전투 차량 탑재용 민·군수 겸용 레이더 기술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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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넥스원과 2억3500만 원 기술이전 계약 채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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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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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는 민.군수 겸용 레이더 기술인 ‘지상 무인 전투체계 근거리 자율주행용 탐지 레이더 신호처리 상세 설계 및 구현 기술’을 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종훈 로봇시스템연구부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특허 2건과 상세기술이 포함된 내용으로 DGIST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주)LIG넥스원과 2억3500만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레이더를 활용해 거리 측정 및 움직이는 대상체를 탐지 기술로서, 무인 전투 차량에 탑재할 경우 진행 경로에 존재하는 장애물을 탐지하고 피할 수 있어 무인 자율 주행 장비의 운영을 가능케 하는 핵심 기술이다.
특히, DGIST가 이미 확보한 충돌 방지용 장애물 탐지 레이더 및 사각지대 감지용 레이더 기술 등 민간 차량용 레이더 기술을 국방용 지상 무인 전투 차량에 접목 및 응용한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군수용 레이더 기술은 민간용 레이더 기술에 비해 열악한 운용 환경에서 고성능 탐지, 잡음 제거 등 보다 정밀한 알고리즘 설계와 구현이 필요한 것이 특징이다.
이종훈 책임연구원은 “민‧군수 겸용 레이더 기술은 움직이는 물체의 거리, 속도 등을 정확히 파악하는 알고리즘 설계 및 구현 기술”이라며 “앞으로 물체를 탐지하는 초고해상도 레이더 알고리즘 기술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실시간 구현 기술 분야에서 연구를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DGIST에서 연구 중인 민‧군수 겸용 레이더 기술은 스마트 센서의 핵심 기술로서 향후 국방, 의료, 차량, 보안,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GIST 신성철 총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국가 차원에서 진행 중인 민간과 군수 분야의 상생협력과 기술 사업화를 통한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DGIST는 융복합 연구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창조경제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IST와 (주)LIG넥스원은 추가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해당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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