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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리스, 영주·울산공장 4천억 규모 증설 준공

- 압연 생산능력 100만 톤으로 확대 -

2013년 10월 11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세계 최대의 압연 알루미늄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는 11일, 2년간 총 4,000억 원을 투자한 국내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영주, 울산 공장의 증설로 노벨리스의 아시아 지역 내 알루미늄 판재 생산규모는 50퍼센트 이상 증가한 연간 100만 톤으로 확대되었다.

필 마튼스 노벨리스 사장 겸 CEO는“한국 내 투자 확대는 노벨리스 글로벌 전략의 핵심 요소”라고 밝히며“이번 증설을 통해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시장이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는 아시아 지역의 음료 캔, 소비자 가전, 자동차 등 주요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노벨리스는 아시아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의 소재인 압연 알루미늄 판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11년부터 압연 알루미늄 생산설비 확장에 착수한 바 있다. 이번 설비 증설로 영주에서 이미 가동 중인 통합 재활용 설비와 더불어 열간압연 피니싱 밀, 냉간압연기, 균열로, 소둔로, 고속 슬리터 등이 증설되었다.

샤시 모드갈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은“이번 설비 증설로 아시아 내 신규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히며“2014년 중반부터 중국 창저우에서 가동할 예정인 자동차용 알루미늄 판재 생산공장에 공급할 압연코일 물량을 확보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 가전 등 최상의 표면품질을 요구하는 고부가가치 제품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동차 업계에서 차체 경량화와 연비 개선을 추구하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5년간 아시아 내 자동차 시장의 알루미늄 수요는 글로벌 시장의 연 평균 25퍼센트의 성장세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증설된 국내 시설은 고속 성장 중인 아시아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노벨리스는 2012년 10월 영주 공장 내 알루미늄 재활용·주조 시설을 건립해 가동 중이다. 영주 리사이클 센터는 아시아 최대의 알루미늄 음료 캔 재활용 시설로서 시트 인고트 생산 규모가 연간 265,000톤에 달한다. 영주 리사이클 센터 건립은 노벨리스가 2015년까지 글로벌 재활용 및 주조 생산 규모를 210만 톤으로 확대할 목적으로 지난 2년간 진행해온 설비 증설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노벨리스는 서울에 아시아 지역 총괄 사업본부를 두고 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내 4개소에서 공장을 운영 중이며 2014년에는 중국에 신규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노벨리스 아시아 지역에는 이번 설비 증설로 새롭게 채용된 200명을 포함하여 약 1,800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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