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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잉社 BAMRO(뱀로)센터 영천에서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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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항공 산업 육성에 중요한 기반 확보, 내년 10월 사업개시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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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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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14일 경북차량용 임베디드 기술 연구원(영천시 녹전동)건물 전정에서 美 보잉社 BAMRO(뱀로)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美 보잉社 BAMRO(뱀로)센터 기공식은 작년 9월 MOU 체결 이후 1년여 만에 이루어졌으며, 영천시 녹전동 일원의 14,052㎡ 부지에 1단계로 건축물 1,011㎡규모로 (향후 단계적 확장계획) 최대 1억 달러가 투자되는 사업이다.
2014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며, 대구공군기지(K2)의 F-15K 관련 항공전자부품 테스트 및 정비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센터 부지와 인접하여 ’13년 8월부터 ’16년 7월까지 사업비 370억원(국비 220억 원, 도비 75억 원, 시비 75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인 ‘항공전자 시험평가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센터 및 기업들이 집적화 되어 관련 산업의 시너지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경북도는 항공관련 국내 5대 방산 기업에 속하는 LIG넥스원과 삼성탈레스 및 협력 업체들이 지역에 있고, 전자․기기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지역 특성이 있다.
또한, 보잉社의 BAMRO센터와 항공전자 시험평가센터를 기반으로 향후 경북 지역을 항공전자 산업 아시아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항공전자산업 부품단지’ 조성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며, 구미-경산-영천을 잇는 항공 전자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美 보잉社 BAMRO센터 유치는 항공 산업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려는 경북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잉社는 MRO센터를 F-15K 관련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향후 일본, 중국 등 항공전자부문 아시아 허브로 육성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기공식 첫 삽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보잉사 BAMRO(뱀로)센터는 세계 최대 항공우주기업인 보잉사의 아시아 시장 항공전자 MRO기지 마련이라는 측면에서 뜻 깊은 일이며, 지역 창조 산업의 동력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영천이 외국기업들의 잇단 투자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경북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김영석 영천시장,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조셉 송 보잉 한국방위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한 보잉사 관계자, LIG넥스원, 삼성탈래스 등 지역 항공관련 기업과 보잉 협력기업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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