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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드라마의 거장, 경주에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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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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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가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천년고도의 도시 경주에서 개최된다.
올 해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리메이크 작품 성공사례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아래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총 4개 국가별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아시아의 영향력있는 드라마 제작자와 작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치게 된다.
세션1에서는 중국 북경TV예술가협회의 자이 샤오러 작가가 ‘최근 중국 드라마 각색’과 관련한 발표를 하며, 상해미디어그룹(SMG)의 왕리핑 작가 등이 패널로 참여해 중국 드라마 시장 분석을 위한 토론을 펼친다.
이어 세션 2에서는 일본 지상파 방송사 TBS의 타카하시 타카나오PD가 「한국드라마 ‘마왕’과 ‘미남이시네요’의 리메이크」를 주제로, 일본 배급회사 (주)SPO의 요코타 히로시 마케팅 본부장은 「한류 드라마10주년을 맞이하여」라는 주제로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세션 3에서는 필리핀의 렛진 알바 PD가 「국내외 드라마 리메이크와 그것이 GMA-7(필리핀 TV방송국)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세션 4에서는 최근 새로운 한류드라마로 성공리에 막을 내린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노희경 작가가 해당 드라마의 사례를 발표하고, 일본드라마 ‘파견의 품격’이 국내 리메이크 되어 성공을 거둔 ‘직장의 신’ 유상원 PD의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막을 내린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경주지역의 양동마을, 천마총, 안압지 등을 둘러보며, 드라마 작가 및 제작 관계자에게 경주지역의 드라마 촬영장소로 활용할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경상북도 송경창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창작문화 공감대 형성과 경쟁력 있는 영상콘텐츠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상북도의 3대 문화권과 동해안, 낙동강, 백두대간 등의 자연자원, 그리고 경주와 문경지역에 조성된 대규모 드라마 세트장 등을 적극 활용해 영상콘텐츠 제작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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