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봉화 만산고택,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예고
|
2013년 10월 16일 [경북제일신문] 
|
|
| 
| | ⓒ 경북제일신문 | | 문화재청은 10월 16일 봉화 만산고택(奉化 晩山古宅)을 국가지정문화재(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만산고택은 조선 후기 만산 강용(1846~1934)이 1878년에 건립한 가옥으로 측면출입형 “ㅁ”자 형태의 본채와 서실, 별채, 대문채 등 사대부가 상류주택의 구성을 고루 갖추고 경북 북동부의 지역적 건축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어 2000년 4월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관리되어 왔다.
만산(晩山) 현판은 흥선대원군이 친필로 하사, 서실 처마 밑에 있는 한묵청연(翰墨淸緣) 편액은 영친왕이 8세 때 쓴 글로 왕실과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별채 칠류헌(七柳軒은) 영친왕을 비롯한 조선말기의 여러 문인들과 학문을 교류하던 장소로 활용되었으며 11칸의 대문채 규모 등으로 보아 당시 사회·경제상을 잘 반영하고 있고, 주거민속 등 전통 주생활 문화가 잘 보전되고 있는 특징이 있다.
문화재청에서는 30일간 예고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종합 검토한 후 최종 지정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