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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차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성황리에 마쳐

-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지역경제산업 도약의 계기 마련 -

2013년 10월 17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세계 에너지 올림픽인 2013대구WEC총회가 90여 년의 총회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이자 성공적인 국제 행사로 평가받으며, 5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구시는 2008년 9월 에너지자원 빈국인 대한민국 지방도시에서 기적 처럼 에너지올림픽을 유치했고 2010몬트리올 총회를 능가하기 위해 5년간의 준비를 했다.

그 결과 이번 총회는 총회 역사상 최다 참가자, 최다 국가 장․차관급 참석, 에너지업계의 최고위 연사 등 전 분야에 걸쳐 유례없는 기록을 남기며, 세계에너지협의회 역대 최고의 총회로 평가받을 수 있었다.

총회에는 120개국에서 7,500여 명 참가했으며, 일반 참가자들을 포함해 전시회 참관객은 약 3만 명이 방문했고 73개국에서 272명의 연사가 참석했다.

특히, 대구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에 이름을 널리 알리는 한편, 관광, 그린에너지, MICE산업 등 지역 경제의 획기적인 도약에 계기를 마련했다.

대구시는 우선, 총회에 참가한 글로벌 거물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와 다각적인 대구 마케팅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대구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 유력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 12대 솔라시티 도시인 대구는 이번 총회개최를 계기로 지역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창조형 그린에너지산업 육성을 가속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참가자 및 해외미디어를 대상으로 그린에너지투어 코스를 운영해 그린에너지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총회 개최기간 매일 운영한 그린에너지투어에는 35개국에서 200여 명이 참가해 IT기술과 연계한 대구의 그린에너지산업 현장에 대해 꼼꼼히 질문하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오만의 에너지 차관, 태국의 주정부 인사를 비롯한 인도, 우루과이, 페루, 케냐 등의 개발도상국 인사들과 일본, 영국, 미국 등의 그린에너지 선진국 인사들이 참가해 대구가 그린에너지 산업에 있어서,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번 총회에는 아바코, STX중공업, CIS, 삼익THK, 삼우기업 등 지역의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글로벌 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갖고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지역기업의 해외진출과 해외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대구시는 또 이번 총회에서 기업들이 참가하는 전시회 개최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지역의 관광프로그램을 글로벌 상품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총회와 같이 동시에 22,000㎡규모로 개최된 전시회에는 세계 24개국 261개 사가 참가함으로써, EXCO 개관 이래 최대 규모의 전시회가 됐다. 단순계산으로도 전시 참가기업들이 부스 설치비용 등으로 450여억 원을 투입했고, 전시 종사사 320여 명이 투입됐다.

또 조직위원회의 총회 및 전시회 운영비 89억 원과 참가자의 숙박, 식비 등 체류비 44억 원의 직접적 경제적 효과를 비롯해 참가자들이 체류기간 소비하는 쇼핑 등 간접지출액도 26억 원(876천원/1인, 관광공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세계적인 인사들이 대구시에서 준비한 관광프로그램에 대거 참여함으로써 지역의 관광프로그램을 글로벌 상품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대구시에서 육성 발전시키고 있는 의료관광 상품을 세계 경제인들에게 선보임으로써 향후 해외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이번 총회가 전통적인 에너지자원이 전무한 대구가 대체에너지 분야의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는 90년대부터 녹색도시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00년에 세계에너지기구로부터 세계솔라시티로 선정된 이후, 그린에너지를 지역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 전력을 다해 왔다. 그 결과 지역 내 그린에너지 기업체가 1,168개 사, 신재생에너지기업체가 481개 사에 이르며,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은 전국 평균이 2.74%인데 비해 대구는 6.03%로서 전국 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CNN, CNBC, FT 등 글로벌 미디어사를 비롯해 국내외 언론 370여 명이 참가해 대구의 매력과 투자여건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대구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이은 이번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Post-2013 대형국제행사 유치와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총회를 역대 최고의 대회로 개최함으로써 대구는 물론 대한민국이 글로벌 에너지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대구를 세계적 에너지 선도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장기적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앞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에너지 관련 국내․외 기업 유치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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