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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희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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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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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희(58세) 강원도 소방본부장이 10월 22일 제17대 대구소방안전본부장으로 취임했다.
이번에 취임하는 오대희 본부장은 경북 상주출신으로 1987년 소방간부후보생 5기 소방위로 임용돼 강원도 춘천소방서 방호계장으로 첫 근무를 시작했다. 그동안 경북 방호구조과장, 중앙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실장,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과, 방호조사과장 등 지방과 중앙에서 요직을 두루 역임한 후 강원도 소방본부장으로 재직하다가 정부 인사발령에 따라 대구소방안전본부장에 임명됐다.
특히, 오대희 신임 소방안전본부장은 상주․영주․의성소방서장을 역임하는 등 기획능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겸비한 소방지휘관으로서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구성원의 돈독한 신뢰를 받고 있다.
오대희 신임 본부장은 “중앙 및 소방기관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화합과 직원들의 사기를 올리고,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소방정책을 발굴해 행복한 안전도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가족으로 부인 김봉남 여사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한편, 전임 우재봉 본부장은 소방방재청으로 전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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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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