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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주), 자동차부품시험장 고정 고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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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부품시험장 이용 활성화 위한 양해각서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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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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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자동차부품시험장 조감도>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일대 394,545㎡ 부지에 975억 원이 투입돼 건설 중인 ITS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이 2013년 11월 공사완료를 목표로 현재 90%의 공정율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완공 후 이용율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 결실의 하나로 대구시, (재)대구경북자동차부품진흥재단, 넥센타이어(주)는 10월 24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상호 발전적 협력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ITS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의 성공적인 구축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시설․장비 및 연구인력 교류를 통해 중앙정부 R&D 공동수행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연간 3,0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며 1조 7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타이어 제조회사인 넥센타이어(주)는 (재)대구경북자동차부품진흥재단에 출연금 16억 원 지원을 약정했고 장기계약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주행시험장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재)대구경북자동차부품진흥재단은 개장 초기에 주행시험장 상시이용 고정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시험장 운영재원 활용과 대구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됐다.
한편, 시험장 건립에는 국ㆍ시비는 물론, 대구‧경북지역 에스엘(주), 한국델파이(주), (주)평화발레오, 경창산업(주), (주)삼보모터스 등 43개 부품기업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시험장 건립에 참여했고 현대자동차그룹, 르노삼성 등 완성차와 현대모비스, 넥센타이어 등이 특별회원사 자격으로 참여했다. 앞으로 대기업의 미래형 자동차부품 시험‧평가 시설로 활용될 예정으로 준공이 가까워질수록 상시이용 기업이 늘어 날 전망이다.
미래 자동차분야 산업의 핵심키워드는 친환경‧고효율과 더불어 안전하고 편리한 지능형자동차이다. 이러한 지능형자동차분야의 선도기술을 확보해 대구‧경북지역 자동차부품산업 경쟁력 확보의 기반으로 활용될 ITS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규격에 맞는 부품 및 시스템의 신뢰성 시험ㆍ평가ㆍ인증을 맡게 되고 시속 204km까지 주행이 가능한 ITS고속주회로, 차량-도로연계 시험교차로, 범용로, 등판로, 외부소음시험로, 원선회로를 비롯해 내구성ㆍ복합환경시험이 가능한 특수로 등으로 구성된다.
또 자동차부품시험장이 완공되면 지능형자동차부품 및 ITS 특화시험에 관한 국제 표준인증 규격(ISO/TC 204 WG14 Vehicle/Roadway Warning and Control Systems)의 다양한 시험항목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시험장 전 구간에 근거리 전용 통신(DSRC), 무선랜 메쉬(Wireless Lan Mesh Network)와 차세대 무선 교통 통신인 웨이브(WAVE)기술을 구축해 차량과 차량, 차량과 기반시설 간 통신으로 시험서비스와 정보지원 서비스가 가능한 최첨단 지능형 교통시스템이 구축돼 시험 평가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넥센타이어(주)를 필두로 현대자동차그룹 르노삼성, 현대모비스 등 역외 기업들의 시험장 이용이 활성화되고 국내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인증 허브역할을 함으로써 역외 기업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시험장을 이용함으로써 신뢰성이 검증된 우수한 부품생산이 가능해져 지역 자동차산업이 한 단계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능형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에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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