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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제14회 영·호남 관광교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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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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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관․학이 참여하는 제14회 영․호남 관광교류전이 23일과 24일 관광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 구축과 관광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경북도와 전북도의 관광담당공무원과 시․군 관광업무 담당공무원, 교육청 수학여행담당 장학사, 교사와 관광협회 및 여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전에서는 양 지역의 관광자원 홍보설명과 수학여행지, 맞춤형관광 등의 주제발표 및 영․호남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안동시에서는 호남지역 학생들에게 공자로부터 이어와 퇴계 선생으로 완성된 성리학 유교문화에 대한 관광 상품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하회마을을 중심으로 한 수학여행지에 대한 맞춤형 관광 여행상품으로 주제발표(아름다운여행사 류필기)를 했다. 참여자들에게 하회마을, 하회별신굿 탈놀이공연, 유교랜드, 도산서원, 산림과학박물관등의 관광자원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타 지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각종 홍보매체와 박람회 등을 통해 우리지역의 관광자원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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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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