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늦더위 개학철 맞은 학교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
- 개학철 맞아 적기 예방접종 및 위생수칙 준수가 필수 -
|
2013년 08월 26일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는 개학철을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의 늦더위 등으로 인한 각종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적기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만4~6세 어린이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4차)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 MMR -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예방백신 / DTaP -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예방백신
초등학교 입학생(만6~7세)의 경우는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추가접종 4가지를 완료하고 입학하지만, 일부 미접종한 학생들이 있어 빠진 예방접종을 마쳐달라고 학부모에 당부했다.
또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은(만11~12세)은 Td 또는 Tdap(6차), 일본뇌염(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하며, 중·고등학교에 올라간 학생의 경우도 만약 빠진 접종이 있다면 늦게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최상의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하다.
※ Td - 파상풍, 디프테리아 예방백신 / Tdap -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 예방백신
아울러 개학 후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 발생을 막기위해 개인위생수칙을 강조했다.
쉬는 시간에는 수시로 손을 씻고, 손으로 코나 눈을 만지지 말아야 하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해야 한다.
또한 학교에서 감염병 발병 또는 의심환자가 있는 경우 즉시 보건소에 신고를 하고, 곧바로 의료기관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학교 내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감염병 환자는 일정기간 등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
※ 등교중지기준 : 홍역은 발진 발생 후 5일, 유행성이하선염은 증상 발현 후 5일, 수두는 발생 후 딱지가 앉을 때 까지 가정에서 휴식
경상북도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은 “감염병은 단 한 명의 환자 발생으로도 집단 유행이 일어날 수 있어, 본인 건강은 물론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예방접종을 사전에 철저히 해야 한다”며, 학부모와 선생님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