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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산업에 웨어러블을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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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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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표적인 창조산업으로 웨어러블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기 위해 오는 28일 오전 10시 EXCO 506호에서 “웨어러블테크 육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재)대구테크노파크,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경북대학교 웨어러블테크 융복합산업 발전 기술교류회가 주관하는 이 심포지엄은 휴먼컴퓨팅 기술을 접목한 웨어러블테크 산업의 육성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웨어러블테크 관련 산ㆍ학ㆍ연ㆍ관 전문가 및 종사자들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정현태 실감UI/UX연구실장이 “웨어러블테크 발전전망 및 정책동향”에 대해,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정재훈 시제품개발팀장이 “지역기반의 웨어러블테크 산업육성을 위한 R&DB 방향”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할 예정이다.
웨어러블테크산업은 휴먼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지능화, 소형화, 실감화 특성이 반영된 창의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제품군 및 서비스 산업을 의미하며,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파급효과가 큰 창조산업이다.
그동안 국가사업으로 각 분야의 원천기술개발이 이뤄져 왔으나 대융합 시대에 맞는 융복합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는 취약한 실정으로 웨어러블테크산업의 정책적 육성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이 필요하다.
대구시는 그동안 웨어러블테크 산업의 선도도시로서 지난 2006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해 독자적으로 지자체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했으며 작년부터 대구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산업육성을 위한 기본 구상안을 마련, 지역 R&D 과제기획을 수행하는 등 웨어러블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발전방안을 향후 설명회 등을 통해서 보완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정책화 시킬 계획이다.
대구시 홍석준 창조과학산업국장은 “대구지역은 웨어러블테크 플랫폼에 해당되는 섬유 및 안경을 기반으로 하는 IT역량이 풍부하며, 최종 시장제품화를 위한 디자인분야까지 산업 스트림이 형성돼 있어 웨어러블테크산업의 잠재력이 높고, 이를 기반으로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패러다임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심포지엄은 27일부터 29일까지 EX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의 부대행사로 진행되므로 창조경제 핵심인 IT융합 분야 전문전시회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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