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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너지총회 D-50, 조직위원회 현장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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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2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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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총회 개최 50여일 남은 시점에서 총회 준비상황을 종합점검하고 본격 현장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늘 조직위는 대구 EXCO총회 현장에서 조환익 조직위원장(한전 사장)과 김범일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총회 지원단과 조직위 사무국 운영팀, 관련 대행사 등 유관기관들이 모여 연사 확정 및 참가단 등록현황,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행사장 조성 그리고 수송, 숙박, 보안 등 총체적인 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종합보고회를 가졌다.
현재, 개폐막식과 주제별 프로그램 세션 외 러시아의 날, 한캐나다 에너지 포럼, 원자력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가 준비 중에 있다. 현재 총 2,2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등록을 완료하여, 전차대회인2010몬트리올 총회의 동시기 진행율 보다 높은 수준으로 총회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단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회와 더불어 진행되는 산업전시회는 사우디 아람코, 알제리 국영석유사 소나트락(Sonatrach), 러시아 국영석유사 가스프롬 (Gazprom), 브라질 국영석유사 패트로브라스(Petrobras), 엑손 모빌(Exxon Mobil), 일본의 미쯔비시, 히타치, 이탈리아 최대 석유기업 에니(Eni), 프랑스의 아레바(AREVA SA), 알스톰 (Alstom), 독일의 지멘스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대성에너지, 포스코, 두산중공업, 에쓰오일 등을 포함한 국내외 유수의 에너지 기업이 참가를 확정하는 등 총 전시 면적의 93% 이상 판매 완료 되었다. 또한, 대규모 중국관과 캐나다관 등의 국가관 운영으로 전례 없는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조직위는 주요 유치업무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대구 총회장 조성과 현장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8월 중순부터 사무국의 운영팀을 대구로 옮겨 현장운영 체제로 전환했다.
이와 관련하여 조직위원장은 “등록자 현황이 전차대회의 동시기 진행율 보다 높은 수준이며, 전시 기업 유치 및 연사 초청과 현장 조성 등 전반적인 총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며 “한국의 기업에게 글로벌 비즈니스 최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조직위와 대구시는 이번 총회가 전 세계와 아시아를 대표한 진정한 의미의 국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오늘 추진사항 보고를 통해 총회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함으로써 그 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미비한 점을 도출하고 기관간 협력과 공조가 필요한 부분은 더욱 확실하게 조율하고 준비하여 대구총회가 역대 최고수준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며 참석자들에게 지금까지의 노력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 이제 마지막 남은 기간 행사준비에 혼신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세계에너지총회는 92개국 3000개의 회원사들로 이루어진 세계에너지협회 주최 하에 3년마다 열리며 올해 총회는 90년 역사상, 인도('83)과 일본('95)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다. 선진국과 개도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0여 개국의 기업, 정부, 국제기구, 학계, 협회 등 모든 에너지분야 리더 및 관계자 5,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행사이다.
올해 22회를 맞이하는2013 세계에너지총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Securing Tomorrow's Energy Today)'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 모든 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에너지산업의 현안과 향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재까지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남아공 등 32명의 에너지장관, 사우디 아람코, 쉘, 도쿄전력 등 글로벌 기업 CEO, 국제기구의 수장, 각 지역의 개발 은행 총수 등 현재까지 220명의 연사가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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