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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뮤지컬 관람으로 멋진 추억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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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대한민국 녹색환경예술 축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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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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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복지 도시, 대구」를 홍보하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생활의 여유와 활력을 주기 위해 ‘2013 대한민국 녹색환경예술 축제’를 9월 4일, 5일 이틀간 두류공원 내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이번 녹색환경예술축제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며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가 주관한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구환경사랑을 주제로 창작뮤지컬인 ″가이아의 숲″이 공연된다. 가이아의 숲은 기상이변 원인인 지구온난화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지구온난화에 대한 인류의 각성과 실천을 아름다운 노래로 승화시킨 환경합창음악극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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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2년 녹색환경축제(환경합창극 오산시합창단)> | ⓒ 경북제일신문 | |
작품의 제목이면서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한 ’가이아’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대지의 여신으로서 지구를 하나의 빛으로 보면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꺼져가는 빛을 살리기 위해 희망의 항해를 시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작품에는 자연(동·식물), 인간(여러 群傷들), 신(神)을 등장인물로 구성하고 노래, 무용 등 다양한 장르로 장면을 표현하며, 지구의 다양한 변화와 넓은 우주세계가 펼쳐지는 배경을 영상과 상징조형물로 제시하며 풍부한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성악가로 구성된 합창단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하모니와 역동적인 울림은 여름밤 가족, 이웃, 연인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의 마음에 스며들어 잔잔한 감동과 작품이 주는 환경메세지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환경뮤지컬 공연이 마음의 여유와 생활의 활력소를 줄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오시거나, 자신에게 스스로 위안을 주고 싶으신 분은 혼자 자유롭게 오셔서 즐기고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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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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