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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특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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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개 단속반 편성, 축산물 취급업소 5,026개소 집중단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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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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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명절을 앞두고 부정축산물이 유통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석대비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기간은 9. 2 ~ 9. 16까지 15일간이며, 집중 단속대상 업소는 5,026개소(도축장 11, 축산물가공업소 75, 알가공업소 20, 식육포장처리업소 262, 축산물판매업소 4,658)이다.
이번 단속은 경상북도, 가축위생시험소, 시·군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23개반, 160명)이 관내 축산물취급업소를 대상으로 밀도살, 원산지 둔갑, 유통기한 경과 등 추석대비 부정축산물이 유통 되는 것을 방지하고, 축산물영업장 위생상태 점검 등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축산식품을 소비 할 수 있도록 하며, 수입육 원산지표시 위반 쇠고기이력제 미 준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수입쇠고기 및 젖소․육우고기를 한우로 둔갑하여 판매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축산물 시료를 채취하여 DNA 동일성 검사를 의뢰하는 등 부정 축산물의 감시 및 단속에 철저를 기하고, 위반업소는 관련법에 의거 고발 또는 과태료 처분하고, 특히 학교에 축산물을 납품하는 급식업체 등의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협의하여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북도 정창진 축산경영과장은 부정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서는 단속도 필요하지만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체들이 법과 축산물의 유통질서를 지키려는 도덕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소비자들이 감시요원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둔갑판매 등 불법․부정축산물 유통행위 발견 시 행정기관이나 경찰 또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국번 없이 1399), 농산물품질관리원(1588-8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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