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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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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외활동 후 고열, 두통, 오한 발생 시 즉시 보건소, 병원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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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0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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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성주군보건소에서는 2012년도 쯔쯔가무시증 환자발생 지역인 9개읍면 40개리를 집중예방관리지역으로 선정하여 3일 보건소에서 관계공무원, 이장, 반장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쯔쯔가무시증 사업 추진방향 및 가을철 발열성 질환관리 전반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내과 전문의 최종원 선생님은 가을철발열성질환의 종류와 예방 및 치료법을 교육하고, 성주군은 전국적으로도 쯔쯔가무시증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인 만큼 야외 활동시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며, 야외 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과 같은 심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벌레에 물린 곳이 있으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일명 살인진드기로 알려진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후군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8월 하순부터 11월에 주로 감염되는 대표적인 가을철발열성질환으로 야외 작업시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 때 쯔쯔가무시균이 몸속으로 침투되어 감염되는 질환으로 2012년도에는 이상 기온 등으로 진드기 유충의 최다 출현 시기가 평년보다 2주 가량 앞당겨진 것과 개체수 증가로 전국적으로 67% 증가하였고, 특히 성주군은 77%가 급증하여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가 어느 해보다 더 절실히 요구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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