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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다문화가족 친정부모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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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3, 몽골 1, 우즈벡 1, 중국 1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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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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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장기간 친정에 가지 못한 다문화가족 중 수기공모를 통해 여섯 가족을 선정하고 친정부모를 초청해 9박 10일(9.4~9.13) 동안 40여 명의 가족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성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수성구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결혼이주여성이 친정 가족과의 만남을 통해 소외감 해소와 한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저소득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수기공모전을 통해 베트남 3가족, 몽골 1가족, 우즈벡 1가족, 중국 1가족 등 6가족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족은 한국에 정착한지 3년에서 9년된 결혼이주여성들로 최근 3년 동안 한번도 친정에 가지 못한 결혼이주여성이 대상이며 남편, 자녀, 시어머니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다. 초청된 가족은 9월 4일 인천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해 10일 동안 가족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가족사진 촬영, 가족외식, 초청가족 무료건강검진(보비스병원 후원)을 실시하고 친정가족과 함께 호텔에서 1박(호텔인터불고 후원)하면서 그동안의 회포를 푼다. 또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경주 나들이(박물관, 안압지, 경주월드)등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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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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