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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발열성질환 감염 주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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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은 진드기 매개 쯔쯔가무시증 집중 발생하는 계절 주의 당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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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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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가을철에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9월에서 11월에 주로 병원체의 활동이 증가하여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추석을 전‧후한 성묘‧벌초 등으로 산과 들에서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 가을철 집중 발생율 : 쯔쯔가무시증(90%), 렙토스피라증(80%), 신증후군출혈열(60%)
특히,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은 가장 주의해야 할 가을철 감염병으로 두통․발열․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신증후군출혈열은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어 공기 중에 날리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고,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 등에 오염된 물과 흙, 음식 등에 접촉했을 때 감염 될 수 있다. 또한 참 진드기를 매개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도 계속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행지역 및 들쥐 등과 접촉하는 환경을 피하고 밭에서 일하고 귀가 시에는 옷을 세탁 하고 목욕을 해야 하며, 야외활동 후에 감기 몸살과 유사한 증세를 보이며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급성발열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토시, 에어졸, 기피제 등 예방 물품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독려하고, 일선보건소를 통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정강수 보건복지국장은 감염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최선이라면서 도민 모두가 감염병 없이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무엇보다 건강행동수칙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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