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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명예기자,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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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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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9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시민명예기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초로 일반도로를 운행하는 무선충전 전기버스 시승을 하였다.
이날 시승은 금오산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수출탑과 비즈니스교육센터를 지나 금오산주차장으로 돌아오는 1코스 구간이었으며 명예기자들은 무선충전 전기버스의 충전 및 주행원리, 경제성, 기술개발 및 향후 구미시의 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하며 현장취재를 실시했다.
명예기자들은 특히 도로에 매설된 급전선로에서 발생하는 자기장을 차량 하부에 장착된 집전장치를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환하여 차량을 구동하는 방식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민명예기자단 36명의 대표인 민현애 회장은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 전기버스가 일반도로를 달리는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구미시민의 한사람으로 자부심을 느끼며, 향후 친환경 교통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해나갈 구미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며 앞으로도 변화해가는 구미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알리는 메신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연말 문집발간 및 시민명예기자단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심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취재역량을 강화하여 시민명예기자단을 활성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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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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