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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잉크 세계1위 합작기업, 영천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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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영천시.경자청 ⇔ ㈜화진.㈜DIC 투자양해각서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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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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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경상북도와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투자사인 ㈜화진 및 ㈜DIC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은 국내기업인 ㈜화진과 일본기업인 ㈜DIC(大日本 Ink Chemical Corporation), 두 회사가 경제자유구역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합작투자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양사는 올 연말부터 3천만불을 투자하여 6만㎡의 사업부지에 건축면적 2만8천㎡의 공장건립에 들어가 내년 5월경부터 자동차용 우드그레인 및 내장재 도장, IPE제품들을 본격 생산할 계획으로, 283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국내기업인 ㈜화진은 차량용 내장재인 플라스틱 표면처리 전문 업체로 우드그레인 제품분야에서 국내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IPE 제품분야에서는 현재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국내 다른 자동차 부품업체와 차별화된 높은 이익률을 보유한 지역의 대표적인 기술력 중심 회사이다.
또한, 일본기업인 ㈜DIC는 1937년 설립되어 미국 등 전 세계 60개국 180개의 관계사를 두고 있으며, 연매출 8조원, 종업원 수 2만여 명의 인쇄잉크 세계 점유율 1위의 글로벌 기업이다.
㈜화진․㈜DIC 합작회사가 입주하게 될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는 최근 외국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전체 외투유치는 3개국 5개사 1억 5천만불로 늘어났으며 특히, 이번 투자는 지난 8월 9일 韓․대만 합작회사와의 투자양해각서 체결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서 영천경제자유구역이 외투기업의 최적지임을 또 한 번 각인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는 현재 국내기업 또한 42개사가 기 입주를 결정하였으며, 산업용지 분양률은 작년 말 이미 70%를 넘어서는 등 성공적인 경제자유구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성공에는 경북도와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한 기관과 같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투자유치를 전개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향후 우수한 외투기업 및 국내기업의 투자가 계속될 전망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기업과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경북 경제자유구역은 기 투자한 여러 외투기업의 사례로 최적지임을 보증한다”면서, “투자가 성공으로 나타나서 성공이 다시 투자를 부르는 ‘선순환 투자연결 고리’를 통해 ‘경북 경제자유구역내 투자가 곧 기업의 성공’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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