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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물가 작년보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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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10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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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물가는 여름 중부지방의 긴 장마와 폭우, 남부지방의 폭염과 가뭄, 남‧동해안 적조로 농수산물이 제 때 출하되지 못해서 채소와 나물, 생선 값이 많이 올라 걱정됐다.
다행히 9월 들어 농산물 작황이 좋아지면서 채소값은 안정되고, 사과와 배, 생선 값은 떨어지는 등 “추석물가가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괜찮다”는 것이 주부들의 평가다.
경상북도는 추석을 열흘 앞두고 9월 1일 현재 소비자물가지수(라스파이레스산식 - 기준시 고정 가중산술평균방식)는 전월보다 0.4%, 전년 동월과 비교하여 1.3% 상승했다면서, 추석 대목을 감안할 때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물가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대형마트에 도‧시군 공무원,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시군별로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오는 9월 17일까지 시군 물가안정책임관 2개조 46명, 물가잡기 기동대 9개조 36명, 시군 합동물가지도점검반 23개반 225명 등 총 327명이 참여하여, 도내 23개 전통시장 물가를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통해 물가안정 동참을 유도하고, 고질, 악덕 불공정거래행위자는 세무조사의뢰, 공정거래위 통보 ,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한다.
이와 함께, 시군별로 한가위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여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여 알뜰구매를 유도하고, 물가모니터단 142명, YMCA, 소비자보호센터, 상인회, 번영회 등 6개단체 23명, 총165명이 물가 자율감시 활동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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