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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기업으로의 도약, 대구첨복단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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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의료기기 기업 두 곳과 동시 투자협약 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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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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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은 9월 13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의료기기 기업인 (주)이노벡테크놀러지, 석문전기(주)와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연구소 건립 및 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 내 생산시설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하고 있는 이노벡테크놀러지는 진공기술전문기업으로 잔류 가스 분석 장비를 비롯한 진공 밸브 등 각종 진공 장비 관련 부품을 독자적으로 생산하여 대기업과 관련 업체, 정부 기관, 연구소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신기술과 아이디어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기술 집약형 벤처기업이다.
이노벡테크놀러지 이상규대표는 “최근 신개념 플라즈마 멸균장비를 개발하여 의료기기 산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던 중 대구시의 의료산업 육성 의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뛰어난 의료산업 인프라에 매료되어 본사, 연구소, 공장 등 사업장 전체 이전을 과감하게 결정하였다”면서 기업의 새로운 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근 첨복단지 내 커뮤니케이션센터에 입주하여 본격적인 사업체계를 갖춘 첨복재단은 이노벡테크놀러지의 첨복단지 입주를 환영하면서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한 각종 지원방안에 고심하고 있으며 대구시와 힘을 합쳐 국내외 기업 연구소 및 연구기관 유치에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석문전기(주)는 차량용 전원발생장치, 군용 특수 목적발전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5년 국방부로부터 차량용 전원발생장치 개발에 대한 단독 승인을 받은 이후 2007년 국방기술품질원으로부터 국방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군수용 제품을 꾸준히 납품하고 있는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석문전기의 차량용 전원발생장치는 차량 엔진 동력을 이용한 전원발생장치로 주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원공급이 가능하여 이동정비용 차량, 재난 복구차량, 소방차, 앰뷸런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대구연구개발특구 의료R&D지구에 구급차량용 전원발생장치 생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인 석문전기(주) 이용재 대표는 “교통의 요충지인 동대구IC와 기업지원기관들의 입주, 직원들의 정주여건 등 긴 안목으로 볼 때 잠재 성장성을 신뢰하여 본사 이전을 포함한 대구 투자를 결정하였다”면서 “우수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지역출신의 우수한 인재들을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는 대도시로의 진입이 기업 성장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지금 혁신도시는 이전 공공기관, 한국뇌연구원, 첨복재단 핵심센터들이 앞다투어 들어서면서 하늘선이 바뀌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첨복단지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할 것이며 지역 내 관련 기업들도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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