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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통시장 탐방활동 '얘들아, 시장에 올래? 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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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생 3~6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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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1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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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지역소비 촉진을 위해 실시한 어린이 전통시장 탐방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반월당 메트로센터 만남의 광장에서 9월 14일, 15일 양일간 ‘얘들아, 시장에 올래? 展’을 개최한다.
이번 「어린이 전통시장 탐방교실 - 얘들아! 시장에 올래?」는 지역소비 역량강화 및 지역소비촉진을 위한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올 7~9월 동안 서문시장에서 초등생 3~6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진행이 되었다.
우리 어린이들이 직접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에서 스스로 짠 장보기 계획에 맞게 구매체험도 하고 상인과의 인터뷰로 소통의 시간도 가졌으며 지역농산물 찾기 미션도 수행하고 환경과 건강을 위한 로컬푸드에 대해 배워보는 등 시장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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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전통시장 탐방 중 찍은 활동사진과 모둠별 인증샷, 체험후기 발표자료 등을 모아 시민의 왕래가 잦은 지하철 역사에 전시함으로써 지역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문시장은 조선 중기부터 형성되어 현재 약 4,000여개의 점포와 2만여 명의 상인이 있는 대구의 대표시장으로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원단시장일 뿐만 아니라 그 밖에도 한복․악세사리․의류․청과․건어물 등 다양한 상품이 거래되는 대구의 활력 있는 삶터이다.
대구시 최영호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리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의 소중함을 알고 자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한 “어린이들이 오고 싶은 전통시장, 가족이 함께 나들이 오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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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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