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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산업 한자리에‥국제부품소재 산업전 개막

2013년 11월 19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을 개최한다.

20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김범일 대구광역시장과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홍완표 공군군수사령관, 권대수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및 나경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전시행사는 대구국제기계 산업대전 및 대구 국제로봇 산업전과 함께 엑스코 전관에서 총 341개사 1011부스 규모로 수출·구매상담회도 함께 열려 국내외 판로확대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제8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은 기계부품, 자동차부품, 자전거부품, 전기전자부품, 세라믹스 등 110개사 20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도 기계금속소재, 전자부품, 금형, 자동차부품 업체로 총 20업체 26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경북도는 경북벤처혁신관을 조성, 제13회 벤처기업박람회 행사도 부품소재산업전과 연계하여 개최한다.

참여한 기업은 50여건의 발명특허를 보유한 (주)미래산업(대표 손명숙)의 ‘부동급수전’을 비롯하여 벤처창업가의 도전정신과 모험심을 창업으로 연결시켜 벤처창업의 주역으로 거듭난 연일(대표 성율기), (주)하나메카텍(대표 최상헌)등 11개 업체에서 생산한 기계, 자동차 부품 우수기업의 선진화된 제품을 전시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자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홍보한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국가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 건설기계(경산) 및 항공전자・바이오 메디컬(영천) 등 뿌리산업과 생산시스템・융복합 생산기술분야를 중심으로 부스를 만들어 지역 밀착형 기술지원 사항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제14회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은 국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구매상담회와 해외 15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도 가지며, 160개사 42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삼익THK, 한국OSG, LS메카피온, 대성하이텍 등 대표기업들이 참가하여 공장 자동화와 공작기계·설비, 공구·금형, 물류·용접·주조 등 4개 전문관을 조성하게 된다.

제2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은 60개사 18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메이저 로봇업체인 동부로봇과 로보티즈, 스토브리, 주강 로보테크 등이 참가하며,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재)대구테크노파크에서도 공동관을 조성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로봇기업들이 대거 출품한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국내외 수출·구매상담회가 3일간 펼쳐진다. 20일 KOTRA, 21일 경북TP와 대구TP, 영진전문대학이 주관하는 수출상담회는 중국, 대만, 일본 등 9개국 40여개사 5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한다.

22일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코닝정밀유리, 포스코강판, 대구텍 등이 참가한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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