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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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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2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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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겨울철(12월~2월)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관리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 발생한 식중독은 최근(‘12년) 8건으로 이 중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전체(13건) 대비 62%였으며 환자 수(’12-196명)는 154명(78%)이었다.
※ 연중 노로바이러스 발생 비율 - 8.6%(‘08년), 6%(‘09년), 4%(‘10년), 25%(‘11년), 62%(‘12년)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일반세균과 달리 낮은 기온에서도 오래 생존 가능하며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한데다, 추운 날씨로 인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기 쉽고 주로 실내에서 활동해 사람 간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
식중독 예방법은 △화장실 사용 후, 조리 전, 외출 후 비누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깨끗이 손 씻기 △조리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 소독 △채소, 과일 섭취 전 반드시 세척 또는 가열 △굴 등 어패류의 생식 삼가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마시기 △음식물은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 조리(85℃, 1분 이상) 등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집단급식소에서는 △정기적인 수질 검사로 오염 여부 확인 △주변 정화조나 하수관의 균열 살펴 교체 △비가 올 때 지표의 오염물질이 지하수 배관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주의하기 △노로바이러스 감염된 종사자가 절대로 음식물 조리·취급하지 않기 △지하수는 살균‧소독된 것을 사용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조리종사자가 배탈, 설사, 구토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인근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 박의식 보건복지국장은 음식물을 섭취할 때 항상 손씻기와 같은 개인위생과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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