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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대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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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발 앞선 상황대처로 재난 사전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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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6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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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대설,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6일 오후 4시 30분 2층 상황실에서 여희광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시, 구·군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2011년 포항 등 남부지역에 관측 이래 최대폭설(28.7cm)」「2011년 강원 영동지역 100년 만의 폭설 (77.7cm)」특히 대구는 2012년에 적설량 12.5cm로 6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출근길 교통난이 발생하는 등 겨울철 강설대비 준비태세 강화에 철저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겨울철 강설시 비상근무체계 및 대응방안에 대해 점검하고, 원활한 교통소통 및 안전을 위해 작년보다 더 많은 제설자재와 장비를 확보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 2013년 : 제설제 살포기 127대, 제설삽날 106대, 염화칼슘 3,815톤
또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UTIS(광역교통 정보시스템)을 도입, 상황실에서 제설차량의 이동상황을 수시 파악해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에 우선 투입하게 된다.
특히 교통두절이 우려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 원활한 교통소통에 대비하고, 팔공산과 앞산에 대설시 등산객 안전을 위해 통제소(8개소)를 설치·운영하는 한편, 겨울철 대설 및 한파에 대비해 차량운전자 행동요령,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 등 시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강설시 시청 및 구군 공무원이 청사 주변에서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공공기관 및 군부대 주변에는 직원 및 장병들이 직접 제설 작업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아파트․다중이용시설․대형건물 주변은 건물소유자와 주민이 제설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민․관․군이 합심해 강설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시민 여러분은 폭설이 올 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과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먼저 쓸기에 적극 동참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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