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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대구 다채路움 여행’ 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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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대표 관광코스 체험 공모전 입상작 44점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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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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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와 대구컨벤션뷰로는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대구 근대골목 투어”를 잇는 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지난 10월 11일에서 11월 8일까지 개최한 대구 대표 관광코스 체험 공모전에서 대상 작품인 대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하이파이브팀의 ‘대구 다채로움 여행’ 등 입상작 44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나만의 대구 여행길을 찾아라 - 마이 대구路(로)”라는 주제로 대구를 대표하는 낙동강·비슬산, 수성·가창, 팔공산, 도심 지역 등 4개 관광코스의 관광지 3곳 이상을 방문하고 체험기를 작성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짧은 응모기간에도 불구하고 총 187건의 공모작이 접수됐으며, 심사는 공모내용의 매력도, 관광코스로서의 활용가능성, 신규자원 발굴 가능성 등의 엄격한 기준을 거쳤다.
대상에 선정된 ‘대구 다채로움 여행’은 인기TV 드라마 형식으로 20대 여행객들이 하루 일정으로 도보와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구근대역사관, 공구박물관, 대구예술발전소 등 대구의 전통과 현대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박아홍 씨의 예술路 탐방기는 20대 연인 대상으로 명품 예술.문화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코스화했다.
특히 대표 코스 선정작들은 내용이 우수하고 다양한 관광코스를 포함하고 있어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추천 코스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코스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콘텐츠, 인프라 개선에 관한 체계적 제안 및 마케팅 방안 등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 등은 대구시의 관광정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여희광 행정부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코스는 대구 대표 관광코스 개발사업에 반영하고 관광공사 홈페이지, 브로슈어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대구가 관광하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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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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