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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26명 다문화사회 新리더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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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30일 오후 2시「2013 다문화가족 리더스쿨」 수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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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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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2013년도 다문화가족 리더스쿨」 수료식이 11월 30일 오후 2시 매일신문사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한국사회에 먼저 정착한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사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2009년부터 다문화가족 리더스쿨을 만들어 다문화사회 리더를 배출하고 있다. 그동안 119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이번 2013년도 다문화가족 리더스쿨에는 지난 4월 개강해 5기 수료생 26명을 배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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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영주) 현장체험 사진 > | ⓒ 경북제일신문 | | 교육과정은 총 25주(매주 토요일) 과정으로 기초과정인 ‘개인 및 생활문화 역량강화 단계’ 13주, 심화과정인 ‘사회 및 상담 역량강화 단계’ 12주로 나눠 진행됐다. 기초과정은 리더십 교육, 자원봉사자 교육, 다문화소양, 대구지역 문화이해 등을 실시하고 심화과정은 멘토링 교육, 상담심리, 자녀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가족들이 함께하는 대구근대골목투어, 뮤지컬 및 오페라축제 공연관람, 안동 문화탐방 등으로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견문을 넓히는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다문화가족 리더스쿨은 지역 다문화사회를 이끄는 리더양성을 목적으로 소극적이고 주변인이었던 모습에서 벗어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자기개발과 사회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도록 교육해 후배 결혼이주여성의 멘토로서 다문화가족과 한국가족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한다. 또 앞서 수료한 선배와 동기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 적응력을 높여 더불어 행복한 사회 조성에 기여한다.
대구시 이영선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리더스쿨 수료생들은 다문화사회 리더로서 후배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의 생활문화와 전통, 언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자, 자녀교육에 관한 멘토, 다문화가족 내의 갈등 중재자, 다문화 이해 교육 전파자 등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다문화가족의 리더로서 자부심과 꿈을 가지고 새로운 첫발을 내딛는 수료생에게 앞으로의 역할과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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