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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준공 표지판 특색 있는 시민 볼거리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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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의 얼굴이 들어 간 고품격 디자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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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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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3호선 건설의 마침표라 할 수 있는 준공 표지판을 공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의 얼굴이 들어 간 고품격 디자인으로 제작,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건설 참여자에게는 책임과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건설 공사도 막바지를 향해 질주하고 있으며, 그간 건설공사에 참여한 발주자, 설계자, 감리자와 시공한 건설업자 등 그들이 건설 현장 곳곳에 뿌린 땀방울은 준공 표지판 속에 추억으로 길이 남게 된다.
지금까지 건설공사 준공 시 공사명, 기간, 발주자, 설계자, 감리자와 시공한 건설업자 등 이름이 기재된 표지판을 조그마한 석재나 동판에 제작 설치해 찾기도 쉽지 않았다. 이에 저탄소 녹색도시를 지향한 3호선은 단순한 표지판 설치가 아니라 차별화된 고품격 디자인으로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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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북제일신문 | | 3호선 건설을 맡은 8개 공구 시공사별로 원도급자뿐만 아니라 하도급자나 장비 기사 등 모든 참여자의 얼굴이 들어 간 준공표지판을 만들어, 정거장 내부 또는 환승통로 등 사람들이 보기 쉬운 곳에 영구적으로 설치하게 된다.
표지판의 디자인은 최신 기술을 도입해 완성도를 높이고, 일부 표지판의 경우 무인정보단말기가 매입돼 터치스크린을 이용, 건설 참여자는 물론, 홍보 동영상, 공익광고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3호선 건설의 마침표라 할 수 있는 준공 표지판을 단순히 석재 또는 금속으로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공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의 얼굴이 들어 간 미관이 수려한 조형물 같은 표지판을 제작함으로써, 시민에게는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건설 참여자에게는 책임의식을 넘어 자긍심을 고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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