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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시티대구 제5회 의료서비스 전진대회 개최

- 지역 의료인, 더 친절하고 착한 병원 위해 뜻 모은다 -

2013년 12월 09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시와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메디시티대구 제5회 의료서비스 전진대회」를 12월 10일 오후 2시 지역 보건의료 단체장 및 의료서비스의 주체인 의사, 간호사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텔 인터불고엑스코에서 개최하고 시민을 위한 보다 나은 병원서비스 제공을 다짐한다.

“의료특별시 메디시티 대구”는 대구를 세계적인 의료서비스 일등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이다. 2009년 『메디시티 대구 선포』이후 추진체계로 (사)메디시티 대구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6개 병원․의료원과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하고, 산하에 기획위원회, 의료질향상위원회, 의료서비스개선위원회를 두고 위원회별로 의료기관 협력사업 등 현안사업을 협의 조정하고 있다.

사단법인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산하 의료서비스개선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회 의료서비스 전진대회는 2013년도 지역병원들의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에 대한 성과를 뒤돌아보고 의료서비스의 주체인 의사, 간호사, 병원 관계자들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영상사업 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식, 시상, 2013년 사업결과 보고 등으로 이뤄지며, 특별 전시로 각 병원에서 실시한 베스트 닥터 프로젝트 및 친절활동 사진 전시회를 갖는다.

특히 2013년 각 병원에서 추진한 친절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 친절우수 직원과 CS활동에 노력해 온 공로 직원에 대한 시상이 있다.

친절 우수병원 시상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CSI(고객만족지수 Customer Satisfaction Index)조사 결과에 따라 3개 병원을 선정해 시상하게 됐다.

「Best Dr. 프로젝트」는 친절한 병원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참여병원을 중심으로 의사들의 고객응대 프로세스에 따른 서비스 응대력을 측정함으로써 진료 상담 Skill의 향상과 공유로 진료 시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도됐다. 대외 경쟁력 있는 의사의 서비스 응대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사전준비(복장, 용모), 고객응대프로세서(맞이하기, 이해하기, 도와주기, 머무르기, 배웅하기), 상담처리역량(상담태도, 상담지식) 등 3개 분야 36개 항목에 대해 1, 2차 평가를 실시해 좋은 사례들을 서로 비교, 친절한 병원을 위해 노력하는 의사들의 모습을 보여 줬다.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인주철 회장은 “이번 제5회 의료서비스 전진대회는 첨단복합단지 내 정부 4개 핵심시설의 준공과 함께 대구 병원 인프라가 접목하는 시점에 개최됐다.”며 “이번 의료서비스 전진대회를 계기로 의료인 모두가 합심해서 환자에게 제공되는 병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메디시티 대구’가 의료서비스 명품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구성 이후로 의료서비스개선위원회가 출범했고 병원친절교육, Best Dr. 프로젝트, 병원 인증평가 사업 등 많은 일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메디시티대구협의회와 모든 역량을 결집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의료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으며,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병원서비스 개선사업에도 질적인 향상과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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