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14 | 오후 06:30:21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 사회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북,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핵심 컨트롤타워 구축이 절실'

-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

2013년 12월 09일 [경북제일신문]

 

ⓒ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경북의 저출산 원인과 이에 대한 출산정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9일 경산 삼성현 문화박물관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도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상북도와 (사)행복한 맘 만들기 경북본부와 함께 보건관련교수와 전문가 및 유관기관과 단체회원, 시군 보건소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김한곤 영남대학교 교수는 ‘저출산대책,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미래 인구학적 통계를 간과하여 1980년대~2000년대 초까지 20년간 실종된 국가 인구정책, 그리고 복지적 관점에서 매몰된 정책부서의 컨트롤타워의 부재를 지적하면서 사회 및 문화적 정서를 반영한 출산정책의 필요성과 체계적인 인구정책, 그리고 인구정책을 책임지고 수행하는 ‘핵심 컨트롤 타워 구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혼자에 대한 세제혜택, 결혼비용 절감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가족가치관 확립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의 지원 정책이 갖추어 질 때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해법이 이루어 질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이어서 경북대학교 윤선진 교수는 ‘행복한 맘이 된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에서 여성이 경제활동에 참여했을 때 어떻게 일과 가정을 양립 할 수 있는지, 자녀교육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안 없이는 출산율 향상이 어려울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자녀에 대한 출산, 양육, 육아, 그리고 교육은 엄마의 역할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아빠의 역할에 대한 비중을 둠으로써 일과 가정이 양립이 뙬 때 비로소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 환경이 조성된다고 강조했다.

이순옥 경상북도 여성정책관은 “지금의 저출산 문제는 국가적 재난상황이라고 할 만큼 위기상황으로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주요 대안들은 경상북도의 출산장려 정책 마련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박현국 봉화군수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청송군 산불 이재민, 임시주거용

영덕교육지원청, 산불 피해 어르

예천군, 관리감독자 법정 정기교

김천교육지원청, 농번기 농촌 일

봉화군, 코레일관광개발과 산림관

안동농협,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경북도의회, 입법 역량 강화 워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