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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고 난방하면 더 따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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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월당 네거리 / 동절기 절전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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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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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동절기 에너지사용제한 단속 첫날인 12월 16일 오전 8시부터 반월당 네거리에서 중구청, 에너지관리공단 대경본부, 전국주부교실 대구지부, 에너지기술인협회 등과 함께 동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전개한다.
기상청은 올겨울도 예년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보하고, 하절기 전력난으로 과도하게 가동해 온 발전소의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겨울에도 전력수급 불안정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1월 28일 고리 1호기가 갑자기 멈춰선 데 이어 12월 4일 한빛 3호기가 발전기 이상으로 정지하는 등 원전가동상황은 동절기 전력수급에 대한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에너지절약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의 에너지사용제한조치에 대한 홍보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반월당 네거리를 중심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문 열고 난방 영업 금지(단속대상) △전력피크시간대(오전10시~12시, 오후 5시~7시)전기사용 자제 △실내난방 온도준수(민간 20℃, 공공기관 18℃) △영업 종료 후 옥외광고물 등 소등 △내복입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기기의 플러그 뽑기 등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
특히, 동계 에너지사용제한조치는 하절기 강도 높은 절전규제로 인한 국민들의 고통이 컸던 점을 고려해 단속보다 자율적 참여 중심으로 전개한다. 단, 문 열고 난방 영업 행위에 대해서만 단속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은 실내난방 온도제한, 오후 피크시간대 홍보전광판 및 경관조명 소등, 개인전열기 사용금지 등을 통해 절전에 앞장설 계획이다.
대구시 홍석준 창조과학산업국장은 “올여름 사상 최악의 전력난에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위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며, “이번 겨울에도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참여를 통해 에너지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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