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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정법원 후적지 ‘디자인리뉴얼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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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3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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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정법원이 오는 16일 달서구 용산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서구 평리동의 가정법원 후적지에는 ‘디자인리뉴얼센터’가 구축된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사업을 시행하며 오는 2015년까지 국비와 시비, 민자 등 1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연면적 2,645㎡에 지상 3층 규모이다.
디자인 리뉴얼센터는 각종 섬유원단 등의 폐자원을 다른 소재와 융합하고 디자인을 가미해 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재창조하는 시설이다. 주요시설은 ▷ 시제품 제작 및 전문매장, 운영사무실 등이 들어서는 비즈니스관 ▷ 폐자원 입출고 및 리뉴얼, 관련 가공기업이 입주하는 리뉴얼소재관 ▷ 완․반 제품 스토리지, 재단 및 봉제기업, 유통기업 등이 입주하는 물류관 등이 들어선다.
추진은 ▷ 2012년 12월 「디자인리뉴얼센터」구축 사업 환경부 시범사업 선정 ▷ 2013년 7월에 내년 국비 40억원 예산반영 결정 ▷ 9월~11월 건물안전진단 ▷ 10월~11월 설계공모를 거쳤으며 12월 중으로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하고 내년 초에 착공하여 4월에 센터개소 예정이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디자인리뉴얼센터가 구축됨으로써 일자리 창출로 인한 지역경제활성화가 기대되며 환경보호와 창조 경제시대에 부응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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