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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구개발특구 지정 3년간 괄목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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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특구 입주기업 및 매출 증가 등 기술사업화 가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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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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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본부’)는 대구특구 지정 3년 동안 괄목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2013년 연구개발특구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특구는 지난 2011년 1월 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이후 3년간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대구특구가 지정목적과 같이 대구 경북권의 기술사업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구특구는 지난 3년간 입주기업수만 225개에서 580개로 2.6배가 증가하였으며, 종업원 수는 47.8%, 국내·외 특허 건수 는 148%가 증가하는 등 급신장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개발완료 단계인 테크노폴리스 지구의 산업용지 분양율은 95%로 마무리 단계이며, 의료R&D지구 산업용지 분양율은 19%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는 내년부터는 대구특구의 기술사업화 활동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구특구본부는 대구시와 협조하여 14년부터 15년까지 2년간 테크노폴리스지구에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기능적·물리적 랜드마크인 대구테크비즈센터(15천m2 규모)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테크비즈센터는 기술창업부터 마케팅까지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집적시설이다.
대구특구본부는 대구특구 입주기관의 공공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사업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구 경북권의 선도적인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구본부의 기술탐색 이전사업을 통해 3년 동안 총 129건의 기술이전으로 57억원의 기술료가 발생하였다. 또한 연구소기업 설립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ETRI, DGIST 등의 특구기술을 출자하여 5개의 연구소기업이 설립되었고, 현재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기술가치평가가 진행 중으로 10개 이상의 연구소 기업의 설립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대구특구기업의 첨단기술제품 제조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공공기술 이전사업화에는 3년간 총 42개 과제를 지원하였으며, 상용화 개발이 종료될 시, 향후 5년간 예상 매출은 2,000억 원, 고용 창출은 약 1,800명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개발특구에 입주하여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첨단기술기업지정 제도로 (주)메디센서 등 3개가 지정되었다. 특히 대구특구 첨단기술기업 1호인 (주)메디센서는 창업 4년 만에 대구특구본부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업화개발에 성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양산 설비 구축을 위한 자금(105억원)의 벤처투자에 성공하여 고령공장(부지 30천m2, 연건평14천m2)을 건설하였으며, 향후 5년간 약 350억원, 고용창출 300명)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대구특구가 대구경북권의 기술사업화 허브역할을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대구특구본부는 이러한 성과를 배경으로 내년에도 대경권 기업을 대상으로 4대 특화산업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기업수요를 발굴하여 공공기술이전사업화 및 연구소기업 육성 등 선진화된 벤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특구본부는 대구특구 지정 3주년을 맞이하는 2014년 1월에는 대구특구가 대구 경북권의 창조경제 실현에 핵심역할 수행을 위한 ‘대경이노폴리스 창조포럼’을 개최한다. 동 포럼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등이 참석하여 ‘대경권 창조경제 발전 방향 및 혁신클러스터 조성’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대구연구개발특구 임창만 본부장은 “대구특구가 지정되고,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발전과 성과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대구특구가 세계적인 IT기반 융복합 혁신 클러스터로 발전 될 수 있도록 특구내외 혁신주체들의 역량을 집결하는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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