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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중소기업육성시책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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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1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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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경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중소기업육성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소기업육성시책 수립‧홍보,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중소기업 애로해결, 중소기업 자금지원, 기타 수범사례 등 5개 분야 13개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아 명실상부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최고의 평가를 받게 되었다.
특히, 김천시는 기업재해 제로반을 편성하여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처 체계를 확립하였으며, 각종 신규사업 유치시 부서관계자 합동회의를 통한 원스톱 민원처리로 행정의 칸막이를 없앴다는 평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 자금지원, 경영컨설팅, 기업인증획득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 수출보험료지원, 카탈로그제작지원, 중기인턴사원제 지원, 기업사랑 119운영 등 중소기업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2008년 조성된 23만평 규모의 김천일반산업단지 1단계는 KCC, 코오롱생명과학 등 15개업체가 입주하여 100% 분양률을 기록하고 이에 탄력을 받아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 2단계 43만평도 순조롭게 진행하는 등 기업도시로써의 위상을 굳혀나가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우수한 신규시책 발굴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여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2013년 투자유치 서비스 조사에서 김천시가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자체 최초로 3년연속 톱10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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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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