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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달밤 165리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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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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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깊어가는 경주의 가을 달빛 아래를 걸으며 신라천년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제12회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 행사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경주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사)경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주관으로 경주문화 유적지를 테마 코스로 활용, 풀코스 165리(66㎞), 단축코스 75리(30㎞) 2개 코스로 진행하며 전국의 관광객, 외국인 그리고 경주시민 등 5,000명 정도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천년고도 신라문화 유적지 탐방과 야간 스포츠 경기를 접목한 체험, 참가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일정은 오는 26일 오후 7시 경주황성공원 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을 출발해 보문호, 장항사지 등을 거쳐 다음날 아침 석굴암주차장에서 일출을 감상한 후 불국사, 첨성대 등을 돌아 실내체육관에 도착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코스를 자유롭게 걷되 구간별로 체크인 지점을 정해진 시간 내에 통과하여 확인받은 완주자는 완보 메달과 완보증을 받게 된다.
경상북도 송경창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대회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워킹을 통해, 신라 문화유적지 와 스포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의 좋은 사례”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라문화 유적지 탐방과 야간 스포츠 경기를 접목한 명품 체험상품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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