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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10월 28일부터 화랑.충무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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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된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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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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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역 통합방위태세와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3년 하반기 화랑·충무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50사단과 대구지방경찰청 등 42개 기관 3,0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한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적의 침투 및 도발에 대비해 2년마다 실시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테러,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병참선 방호작전 등의 상황을 도상연습과 실제훈련을 통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점검·보완하게 된다.
충무훈련은 주요 자원 동원 실제훈련과 국가기반시설 피해복구 실제훈련 등을 실시해 비상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 및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제훈련장에서 군장비 전시 및 안보사진전을 병행하고 방독면 착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도 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자원(기술인력·차량·건설기계) 동원 훈련과 유류저장시설(SK에너지), 전력시설(한국전력 대구경북지역본부), 다중이용시설(현충로역), 공공청사(달성군청) 피해복구 등의 실제훈련을 통해 인명구조와 긴급복구능력을 점검․보완하게 된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또 훈련기간 실전적인 훈련을 위해 적 특수부대요원을 가장한 가상적군이 운용되고, 병역과 차량의 가동 및 주요 도로에 대한 군․경 합동 검문소가 운용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신고 훈련도 이뤄진다.
대구시 홍승활 안전행정국장은 “화랑훈련과 충무훈련은 민․관․군․경의 통합방위능력 향상과 시민안전을 위해 실시되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실제훈련기간 교통장애 등 불편이 예상되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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