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6 | 오후 09:12:43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 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염색산업, 차세대 DTP로 다시 뜬다

-‘초고속 디지털 날염 시스템’ 공동개발 착수 -

2013년 11월 05일 [경북제일신문]

 

대구지역 Digital Textile Printing(DTP) 전문 업체인 주식회사 평안(대표 오희택)과 Media Solution 등 DTP 핵심 요소기술 및 개발 인프라를 보유한 다이텍연구원(원장 전성기) 중심으로 공동 제안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싱글패스 방식 초고속(80m/min급) DTP 시스템 개발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사업기간 5년, 사업비 약 107억 원)으로 최종 선정돼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한다.

향후 초고속 DTP 모듈, 잉크, DTP 전후처리 및 건조모듈 등에 대한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2018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평안(대표 오희택)은 2000년 초반부터 친환경 DTP 기술의 도입을 통해 최근 국내 최초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고속 멀티패스 방식 DTP 설비를 개발하고 현장에 설치해 청정생산라인을 구축했다.

다이텍연구원(원장 전성기)은 차세대 디지털 날염 기술인 DTP 핵심요소 기술을 보유한 전문 연구기관으로 섬유소재에 따른 컬러 및 디자인 구현이 가능한 전처리 기술, 내구성 부여를 위한 후처리 등 DTP 전반의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 <기존 날염 vs DTP>

ⓒ 경북제일신문

기존 DTP 시스템의 경우 잉크젯 프린트 헤드가 섬유소재 공급방향의 수직 양방향으로 왕복하면서 잉크를 토출하는 멀티패스 방식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인쇄품질은 우수하나 속도가 느리고 생산성 대비 장비 제작원가도 높다.

개발하고자 하는 싱글패스 방식의 DTP는 각 색상별로 잉크젯 프린트 헤드를 설비에 고정 후 섬유소재가 이동되면서 출력되는 방식으로 멀티패스 방식 대비 인쇄 속도가 40배 이상이다. 고속 인쇄방식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수요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처 가능한 첨단 DTP 생산 방식이며, 현재 세계적으로 이태리 MS사만이 유일하게 상업화한 상황이다.

세계적으로 고부가 디지털 날염기술로의 전환되는 상황에서 DTP 기술은 초고속 성장 중에 있다. DTP 기술의 최대 단점인 인쇄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선진국끼리 무한 경쟁으로 국내 자체 기술로 세계 최고 성능을 갖는 DTP 시스템을 개발한다면 고속 DTP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이다.

특히, 이태리 MS사만이 상업화한 과점 분야인 초고속 싱글패스 DTP 시스템을 개발할 경우 기술선점을 통한 수입 대체 및 시장수요 대응 가능하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예천군,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

권기창 안동시장

영양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봉화교육지원청 신청사 개청식 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1+1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

예천군, 영농철 맞아 토양검정

영양군,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