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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침구의학 전문가 대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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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2017년 세계침구학회 학술대회 유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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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07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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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2013 세계침구학회 학술대회에서 2017년 세계침구학회 학술대회(World Conference on Acupuncture-Moxibustion)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개최장소: EXCO)
대한침구의학회 회장이자 2017 세계침구학술대회 유치위원장인 김용석 교수(경희대학교한의학과)와 대구컨벤션뷰로(대표 백창곤)로 구성된 2017 세계침구학회 학술대회 대구 유치단은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집행위원회와 총회 최종투표를 통해 2017년 차기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세계침구학술대회는 세계침구학회 연합회(WFAS, World Federation of Acupuncture-Moxibustion Societies)가 4년마다 개최하는 침구의학 관련 세계 최대 행사로 전 세계 총 1,000명~1,200여 명의 관련 분야 의사, 학자 및 종사자들의 학술교류와 네트워크의 장이다. 특히, 2017년 세계침구학회 연합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로 치러질 대구대회는 국내 유일의 양․한방통합의료 전시회인 대한민국 건강의료산업전(MEDI EXPO)과 약령시 한방축제와 동시에 개최돼 다양한 한방제품 전시 등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행사로 진행된다.
세계국제보건기구(WHO)의 비정부 국제기구인 세계침구학회연합회는 1987년 중국에서 설립돼 현재 전 세계 51개국 149개 회원학회가 가입돼 있으며, 매년 전 세계를 순회하면서 학술심포지엄과 4년 주기의 세계대회와 총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세계국제보건기구(WHO)의 공식후원을 받으며 개최되는 세계대회는 학술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관련 전시회, 포스터발표 등과 함께 대규모 행사로 개최된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한의대학교 한방병원, 양․한방통합의료센터 등 대구의 선진화된 한의학 시설도 소개할 예정이다.
대구시 배영철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 한의학 역사와 전통을 가진 메디시티 대구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지역 한의학의 발전과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구컨벤션뷰로가 중심이 돼 다양한 투어,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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