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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 주말 학교폭력예방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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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0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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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천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 학생들 체험활동 모습 | ⓒ 경북제일신문 | |
법무부 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천원기)는 지역사회 일반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9일 대천 행복한 홈스쿨 지역아동센터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주말 학교폭력예방 캠프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학교폭력예방 전문교육과 모의 법정 형식의 역활극을 통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체험활동을 통한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말 학교폭력예방 캠프 참가 기관들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피해자가 아프고 혼자 많이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친구들에게 폭력을 당하는 친구가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자신이 먼저 나서서 꼭 도와줄 것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심정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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