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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 경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학교폭력예방 및 지원을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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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1월 14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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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와 경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협약식 | ⓒ 경북제일신문 | |
법무부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천원기)는 14일 오전 경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경산시지역아동센터협협의회와 '학교폭력예방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폭력없는 학교와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협약식에는 경산시 주민생활지원국장, 경산시의회 이천수 의원 등 의원 3명, 경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및 각 지역 센터장 23명을 비롯해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관내 학교폭력 가해 및 피해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돌봄의 공동참여, 위기학생들의 가정·학교와 연계한 정신건강 교육 및 상호 자료교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 협력 등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이 마련되었다.
경산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인근에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와 같은 법무부 소속 전문 교육기관이 있어서 위기청소년 및 부적응 학생 지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며 "지역 아동센터의 많은 학생이 교육을 받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수 의원은 자신의 살아온 삶을 봉사정신과 비교하면서 "감수성이 민감한 청소년들에게 많은 꿈을 심어주어 장래 나라에 보탬이 되는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청소년꿈키움센터는 2012년 2월 범정부 차원의「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발표에 의해 2012년 6월 신설된 법무부 소속 기관으로 학교 부적응학생 등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체험활동 중심의 인성교육, 심리상담 등 통학형 대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심정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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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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