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5-06 | 오후 09:12:43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전체기사

사건사고

사회

복지

경제

의료/보건

과학/기술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뉴스 > 사회/경제 > 경제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구미국가산업단지, 최첨단 IT융복합 의료부품 소재산업 메카로 거듭난다

2014년 01월 20일 [경북제일신문]

 

경상북도는 IT의료융합기술사업단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구미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에 2014년 국비 123억 원을 확보했다.

이사업은 2016년까지 총사업비 1,213억 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국내 IT산업은 성숙기에 접어들고 시장이 포화상태로 위기상황에 빠져 있어 관련 IT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새로운 먹거리로 눈을 돌리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대표적인 IT기업이 집합되어 있는 구미 또한 예외일 수는 없다. 이를 위해 구미 IT기업들은 업종전환에 나서며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IT기업의 업종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이하 전자의료기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전자의료기기사업은 IT분야에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세계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최고 수준의 IT의료융합산업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1,213억 원을 투입하여 IT의료융합기술센터·지식산업센터 구축, 연구개발지원, 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연구소, 공동장비활용, 전자의료기기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IT의료융합기술센터는 지난 2013년 7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4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지역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구미시의 긴밀한 협조 하에 이번에 확보된 국비 123억 원은 2014년 예정된 아파트형 생산단지인 지식산업센터 구축, 연구개발지원 등에 쓰일 예산으로 구미전자의료기기사업의 새로운 국면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구축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사업과 연계하여 전자의료기기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IT기업의 업종전환 및 국·내외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지난 2013년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기업의 수요를 조사한 결과 96개의 응답 기업 중 입주에 긍정적 의사를 보인 업체가 34개로 이들 기업의 요구면적이 46,000㎡로 원래 계획한 면적 28,000㎡의 2배가량 되어 관련 기업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세계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17년 4,344억달러로 추정되며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2012년 4조5,9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하여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국내의료기기시장의 대부분을 외국 기업이 독차지하고 있어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이 요구되고 있다.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2014년 국비확보를 통해 구미전자의료기기사업의 핵심사업인 지식산업센터 구축의 신호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북 구미에서 IT기업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어 구미국가산업단지가 IT융복합 의료부품 소재산업 메카로 거듭나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제일신문 기자  
“밝은 생각 / 좋은 소식”
- Copyrights ⓒ경북제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북제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경북제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예천군, 패밀리파크 파크골프장

권기창 안동시장

영양군,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봉화교육지원청 신청사 개청식 개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1+1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

예천군, 영농철 맞아 토양검정

영양군,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

영양군,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