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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연휴 진료 및 감염병관리 비상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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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1월 28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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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오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 설연휴 비상진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응급의료기관과 병ㆍ의원 및 약국을 중심으로 비상진료 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귀성객의 대이동과 명절음식 공동 섭취, 해외여행객 증가 등으로 인하여 환자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한 것이다.
이 기간 동안 도내 응급의료기관 37개소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하고 병ㆍ의원 442개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도민과 귀성객들에게 불편을 줄이고 진료 공백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당번약국 1,154개소를 연휴기간중 문을 열도록 하고, 응급환자 발생시에는 응급의료정보센터홈페이지(http://www.1339.or.kr)나 국번없이 119 또는 도 및 시‧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인근 응급의료기관과 이용가능한 병ㆍ의원 및 당번약국을 24시간 언제든지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 경북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보건소의 27개반 136명이 방역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감염병의 발생 유무 파악을 위해 도내 학교, 약국, 통‧리반장 등 질병정보모니터 1,971개소와 경북도내 병의원 중 도가 지정한 142개소의 감염병 표본 감시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중 해외 여행객에 대한 감염병 예방홍보를 실시하고 오염지역 입국자 중 설사 증상자 확인 시 가검물 채취와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항바이러스제 및 개인보호구 등을 비축하고 인체감염을 대비하여 격리병상 1개소, 거점병원 5개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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