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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주민참여형 안전마을만들기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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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마을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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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1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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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범사업 설명회 사진>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는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마을의 안전 위해 요인을 발굴․개선하고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설계(CPTED) 등 선진안전 기법을 도입하는「주민참여형 안전마을만들기」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안전마을 사업은 주민들이 마을 구석구석의 안전위해요인을 발굴하고 스스로 마을안전계획을 수립하여 개선해 나가고, 행정기관이 인프라를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안전 개선사업이다.
그동안, 대구경북연구원에 “안전마을 만들기 구현방안”에 관한 연구를 의뢰했고, 건축․디자인․도시계획․경찰 등 전문가가 참여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설계(CPTED) 도입방안 세미나” 2회 개최하였으며, 서울․부산 등의 국내 추진 사례를 분석하여 「안전마을만들기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금년도에 예산 3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사업추진 일정은 2월초 구․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한 다음, 2월말에 대상마을을 선정하고, 지역주민과 전문컨설팅팀의 협의를 거쳐 마을안전계획을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①주민참여형사업(S/W)은 마을안전계획 수립, 주민 안전욕구조사, 안전네트워크 구축, 자율방범활동, 마을안전지도 제작 등이 있으며, ②환경정비형사업(H/W)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설계, 취약계층․지역의 생활환경개선, 안전마을공간 조성 등이 있으며, 대구시에서 기추진중인 사랑의 집수리, 폐․공가 정비, 안심주택만들기 등과도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22일, 대구지방경찰청,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대구경북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대구시 홍승활 안전행정국장은 “행정기관의 힘만으로 주민 안전욕구를 충족시키기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전제로 하는 이번 시범사업이 「民주도, 官지원형」근원적 안전대책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사업을 수탁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정용빈 원장은 “주민이 스스로 자기마을의 안전을 지키고자하는 자발적 참여와 더불어 범죄예방 환경설계디자인(CPTED)과 같은 선진 안전기법이 도입된 안전마을 디자인을 통해 세계적인 안전마을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1월 28일 오전 11시에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군 안전부서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부사업내용, 공모일정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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