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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 교환근무로 소통행정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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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년간, 시청 및 읍.면.동 공무원 824명 상호 교환근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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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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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읍.면.동 공무원 도시철도 3호선 건설현장 방문> | ⓒ 경북제일신문 | |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 교환근무가 시와 구‧군 공무원의 일체감 조성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시정을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2012년 하반기부터 2년간 총 17차례에 걸쳐 시청 및 읍‧면‧동 공무원 824명이 서로 자리를 바꿔서 ‘상호 교환근무’를 했다.
교환근무는 시청 공무원의 최일선 대민행정 현장체험으로 일선 공무원 및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 수렴을 통한 시민공감 시정을 추진하고, 일선 읍‧면‧동 공무원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시정추진현장 견학 등을 통한 시(市) 산하 공무원 간의 상호 소통과 비전 공유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처음 실시한 시 본청 간부 공무원(4 ~ 5급)과 읍․면․동장 교환근무 시 대다수 참여자와 시민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함에 따라, 이후 계획을 수정해 2013년에는 시청 6급과 읍․면․동 6․7급 공무원까지 대상을 확대해 2년간 총 824명(시 414, 읍․면․동 410)의 공무원이 교환근무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3년 교환근무에 참여한 553명을 대상으로 교환근무 만족도, 근무효과, 근무 매뉴얼, 근무기간 및 횟수, 실․과 근무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 교환근무 전반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91.9%가 보통 이상으로 나타나 ‘대체로 만족’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 중 직원 친절도가 86.3%로 항목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도 시의 현장견학 위주의 근무에 89.2%가 만족했고, 견학장소로는 혁신도시․첨복단지, 테크노폴리스(대구과학관) 등이 가장 인상 깊었던 곳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환근무 계속 추진 여부에 있어서는 조사대상 공무원의 87.7%가 보통 이상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업무수행 및 자기개발 도움 여부에 있어서 85.6%가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여, 향후 참여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내용적인 측면을 보완하는 등 참여공무원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여 나갈 계획이다.
2년간 교환근무를 통해 읍‧면‧동 공무원 및 시민들로부터 환경․교통․건설․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354건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접수하여 시와 구․군이 공동으로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대구시 홍승활 안전행정국장은 ”2년간의 교환근무를 통해 시민들에게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2014년에도 더 많은 공무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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