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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편의점 절도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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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05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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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지난달 20일부터 2월 1일 사이 심야 시간에 구미 인의동, 진평동 편의점에 들어가 돈을 훔친 K(25세)씨를 구속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에게 캔 맥주를 많이 구입할 것처럼 말하여 종업원이 창고에 들어가 캔 맥주를 가지고 나와 포장하는 틈을 이용, 카운트 금고를 열고 그 안에 있던 현금 17만원을 절취하는 등 총 4회에 걸쳐 593,000원을 절취한 혐의다.
조사에서 피의자는 경기 양평에서 취업을 위하여 구미로 내려왔으나 일자리가 없어 PC방, 찜질방 등지를 돌아다니며 생활을 해 오던 중 생활비가 없어 인터넷을 통해 범행 수법을 배워 범행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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